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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주에 이와 같은 빵이 생긴 것은 일제 말엽부터 입니다.전통을 지켜온 이 빵에 저는 1960년대 초부터 이일에 입문하여 故 최영화 옹으로부터 이 빵의 모든것을 전수받았습니다.  

故 최영화 옹은 빵에 대해서는 너무 완고하시리만큼 철저하신 분이라 빵을 만들기전 정성과 신중함을 먼저 가슴깊이 새겨야 했습니다. 각고의 노력들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빵을 만들 수 있었고, 그 분의 연로로 인해 혼자 빵맛을 좌우하는 팥앙금은 물론 빵을 만드는 단계에 이를 수 있어 기술적인 정통성이 계승됨은 물론, 저를 능가할 사람은 없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15년이 지나 분가할 무렵의 1여년 동안은  故 최영화 옹의 자제에게 팥앙금 및 제빵기술을 직접 가르쳐 주고 황남동 쪽샘 바로 옆에서 1978년 12월 경주빵 이라는 상호로 독립하게 된 것입니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은 물론, 반죽은 포함한 전공정을 수작업으로 만드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힘들게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제빵인생 40여년 동안 늘 가슴속에 간직해왔던 경주빵과 함께 한 장성한 조카들을 주축으로 하여 가족같은 종업원들에게 전통의 맥을 잇는다는 장인정신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경주빵의 상호를 모방하여 전통의 맛을 교란하는 유사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나 명품의 가치를 스스로 보호한다는 심정으로 경주빵상표를 등록하였습니다.  (상표등록 제 0474693호)

단순한 장사 수단으로서의 유사품은 비록 모양은 흉내낼 수 있어겠지만 40년 한결같은 전통의 정성과 맛은 결코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경주빵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이자 자부심입니다. 경주빵은 저에게 단순한 "빵"이 아니라, 저의 인생역정이 담겨져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저는 경주에서 태어나 평생 경주를 지킨 경주인의 한사람으로서 경주의 맛과 정서을 알린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경주빵"의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전국에 바르게 알리고 나아가서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경주를 홍보하는데도 일익을 닫당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니다.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꿈과 희망인 경주빵이 경주는 물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가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